오랜만에 갑작스런 외식을 결정하고 와이프에게 어떤게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새벽에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를 보고 이 가게에 가고 싶다고 해서 바~로 집에서 버스타고 달려간 가게다 가끔씩 '돈쭐내러 왔습니다'를 보고 이 집에 꼭 가보자고 얘기만 하고 늘 안가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이렇게나 맛집투어가 즐거울 줄이야 가게에 도착하니 휘황찬란한 LED로 무장한 간판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금색 스카시와 화이트 뒷판넬에 LED조합으로 가게 위치는 생각보다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다만, 바로 옆가게가 이미 오랜 세월 운영하신듯한 숯불구이 노포가 옆에 있는데 거기가 조금 더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게 입구가 너무 화려해서 그런걸까 메인 이벤트가 너무 파격적이라 그랬던걸까 여기도 콜키지 프리라고 적힌 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