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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1

대합실_동해_컨셉무인카페

초당순두부찌개 먹고... 바로 옆에 있느 대합실도 가봤다. 사장님이 같은 분인듯 한데 줄이 길어질 경우 대기실로도 사용하시는 모양이다. 전면 파사드는 옛날 대합실 느낌 70%정도 나는듯... 물론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만드셨을까 싶다. 내부로 들어오면 노오란 플라스틱 의자가 먼저 맞아준다. 이 공간에서 여름이나, 겨울에 대기실로 이용되는 듯... 메뉴는 꽤 많은 양의 음료가 있었는데 자판기라서 큰 기대를 하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둘러보다보면 에어컨, 믹스커피머신, 옛날 영상이 돌아가는 모니터가 보이는데 배전반을 노출로 제작 하신건 조금 위험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안전상의 이유가 첫번째이겠고 두번째는, 혹시...라도 누가 전원차단을 해버리고 도망가는..

Daily 2023.08.26

코다차야&전집_종각_직장동료모임

연말에 다녀왔던 코다차야를 이제야 적어본다. 그나저나 여기 전 직장동료들하고 다녀왔다... 이 무슨 조합인가 싶겠지만 꽤나 친했던 동료들인지라... 그리고 이 모임에서 남바쓰리정도의 위치라서 가끔씩 모여주는게 감사하다. 어디갈까 얘기하다가 갑작스레 모인터라 코다차야로 왔는데 예전의 그 코다차야가 아니다... 소주 이벤트하길래 들어왔다는게 함정... 이때 소주 4천원 시대였으니... 절반가격에 끌려서 호로록 입장 사실 이 모임은 원래 처음처럼을 먹는다. 아무튼 주문하고 받아온 토마토 짬뽕탕이다. 매운맛도 애매하고 토마토맛도 애매한 홍합만 잔뜩인 짬뽕st탕... 비주얼보다 맛도 만족도도 떨어지는 메뉴였다. 그래도 국물이라고 다들 한숟갈씩 먹었다. 두번째로 주문한 차돌숙주볶음인데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고추기름..

Daily 2023.04.13

네스프레소_버츄오팝_커피 레시피 클래스

갑자기 와이프가 어디 가자고해서 끌려간 곳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뭐 사고싶은거 생겼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얘기해서 그럼 뭐 먹고 싶은 음식점가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길래 뭐지... 생각하면서 끌려왔다. 결국 도착한 곳은 1층에 있는 네스프레소 매장이었는데 며칠 전에 커피클래스 관련해서 예약할까말까 하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자기 하고싶으면 신청해~' 한마디가 여기까지 날 이끈것이다. 일단 왔으니 정신차리고 클래스에 집중해보기로 한다. 맞은편에는 클래스 진행을 도와주실 선생님이 계셨다. *TMI : 선생님은 바드라는 네스프레소 사내 직책으로 전국 4명 중 1명이라고 하셨다. 이게 한 클래스당 최대 4명이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였는데, 마침 신청한 두명이 노쇼를 해주시는 덕분에 와이프랑 ..

Daily 2023.03.23

강릉_버드나무 브루어리

속초편과 또 다른 강릉편의 일부를 공개한다... 강원도는 생각보다 속초, 양양, 강릉 등 극동지역에 관광지가 세로로 몰려있는 형태라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일주일 안으로 코스대로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이번엔 강릉에 본가식구들과 함께 다녀온 일정 중 하나인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소개해본다. 우선 브루어리 입구는 가로수에 가려서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저녁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잘 찾아서 오면 안쪽으로 보이는 공간에 브루어리가 위치하고있으니 찾아오기 어렵지는 않을것 같다. 브루어리 입장 전 마당에는 오븐형 그릴이 있는데... 바로 옆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 사용하는 듯 하다. 오후 일찍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우리와 같은 여행객이지 싶었다. 코로나 시국이 지나가..

Daily 2023.02.19

양양_서피비치

속초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양양 서피비치였다. 2030 젊은이들의 핫플로 이미 유명하던 그 장소인데 서핑 동호인들에겐 북적이는 장소, 뉴비 서퍼들에게는 입문의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물론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서피비치 랜드마크 찍으러 오는 포토플레이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유명하대서 들러본 케이스... 입장 전 입구에 써있는 환영 문구판만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하와이인지 헷갈릴 정도다. 그만큼 꽤나 신경써서 만든 장소라는 이야기겠지... 여기말고 다른게이트가 또 있는지 게이트 1번이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1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인포메이션이 있는듯 하다. 이용안내문까지 적혀있는걸 보면 좀 신기하긴 하다. 안내문에 적힌 내용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서핑 외 다른 물..

Daily 2023.02.18

소노 리조트_속초여행

즐겁게 놀고 숙소에 입실했다. 숙소는 소노 리조트 였는데 굉장히 크고 널찍했다. 들어가자마자 테이블에 웰컴박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안에는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이 들어있었다. 거실은 4인기준으로 굉장히 넓은편이다. 쇼파도 넉넉하니 아주 좋은 느낌이었다. 특별한 점은 자쿠지가 객실 내 있었는데 성인 2~3인 까지는 가능할만한 크기였다. 10세 미만 어린이들이라면... 4인까지 가능하리라 생각해본다. 근데 대리석 소재로 만들어진터라 물이 묻으면 굉장히 미끄러우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듯 하다. 객실 내 방이 2개가 있었는데 여기는 나랑 와이프가 사용한 방이다.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갖춘 방이다. 자쿠지가 있는 공간에 선베드 두개도 있었다. 이날 상당히 바람이 많이 불었던 기억이있는데 문 닫아놓고..

Daily 2023.02.06

속초해수욕장과 속초아이_랜드마크

속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속초아이와 ㅅㅊ 조형물이 있는 속초해수욕장에 왔다. 속초해변에 딱 들어오는 초입에서부터 보이는 조형물이다. 속초를 상징하는 자음 ㅅ과 ㅊ. 이걸 보면 진정 내가 속초에 와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조형물 삼인방도 한 몫 하는데 보다보면 너무 조형물이 많은 듯 싶기도 하다... 대망의 속초아이. 신혼여행 때 간 런던에서 본 런던아이와 비교해보면 크기는 비슷..? 대관람차다 보니 시선을 압도하는 맛이 일품이다. 속초아이 탑승 전에 간단하게 해수욕장에서 발을 담구었다. 그나저나 이게 오뉴월의 속초해변 인파라니... 여름에는 대체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 싶다. 속초아이 대기줄을 서면 속초해변이 길게 보인다. 점점 사람들이 작아지는 사진을 보는 것도 꽤나 즐거운 포인트다..

Daily 2023.01.20

물치항_속초여행

늦봄과 초여름의 사이 그 어딘가에서 떠났던 속초여행이다.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훌쩍 떠나던 여행이었는데, 첫 목적지는 물치항이었다. 물치항은 회센터를 비롯해 양양톨게이트에서 속초로 올라오는 해안도로가에 있는 항구인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사실 강원도 여행을 와서 해안도로로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항구와 회센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치항에 특별하게 들른 이유는 바로 여기 '소현네'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는데, 장인어른께서 지인분께 직접 추천 받으셨고 미리 연락까지 받아두신 터라 방문했다. 생각보다 내부는 지저분한 편은 아니었고 정갈하게 손님을 기다리는 고기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사실 본인과 와이프는 육식파이기 때문에 수산물에 대해서는 잘 모른는편이다. 이 여행을 기점으로 우리 ..

Daily 2023.01.02

문경 가나다라 브루어리_맥주양조장

경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들른 두번째 여행지 문경이다. 항상 와이프와 본인은 여행지를 갈때, 유적지나, 양조장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케이스인데 문경에는 가나다라 브루어리와 맥주브루어리가 한곳 더 있는데 이번에는 여기만 방문했다. 먼저 맥주양조장을 방문해본게 이번이 두번째이고 한국에서는 첫번째라서 기대가 상당했다. 메일로 견학 문의를 드렸으나 답이 없어서 직접 유선연락 후 견학은 불가하지만 방문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근데 사실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소규모의 양조장이었고 방문 이후 사람의 인기척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2층으로 오라는 안내문을 읽고 문을 열자 직원분이 한분 계셨는데,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사진에 보이는 안내 소책자여서 양해를 구하고 책자를 읽어보았다. 맥주양조에 대한 일련의 ..

Daily 2022.12.31

경주 미묘한_굿즈샵

경주 이틀차 수학여행 메타로 경주 명소들을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굿즈샵에 들렀다. '미묘한' 이름부터 뭔가 끌리는 가게라서 호로록 입장했다. 우리 부부 둘 다 귀여운건 못참는 타입이라 안사더라도 구경은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굿즈샵은 필수코스였다. 경주에서 유명한 랜드마크와 유적들을 본따서 굿즈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샵인데 내부는 촬영금지가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구경만 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 전부라서 그렇다. 결국 첨성대가 그려진 파우치 세개를 샀는데, 와이프 하나 양가 어머님들 하나씩 드리려고 세개를 샀다. 구매한 파우치는 세분 다 열심히 쓰고 계셔서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여기 들어가면 킹냥이 직원 두분이 계시는데 가끔 근무..

Daily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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