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틀차 수학여행 메타로 경주 명소들을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굿즈샵에 들렀다. '미묘한' 이름부터 뭔가 끌리는 가게라서 호로록 입장했다. 우리 부부 둘 다 귀여운건 못참는 타입이라 안사더라도 구경은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굿즈샵은 필수코스였다. 경주에서 유명한 랜드마크와 유적들을 본따서 굿즈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샵인데 내부는 촬영금지가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구경만 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 전부라서 그렇다. 결국 첨성대가 그려진 파우치 세개를 샀는데, 와이프 하나 양가 어머님들 하나씩 드리려고 세개를 샀다. 구매한 파우치는 세분 다 열심히 쓰고 계셔서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여기 들어가면 킹냥이 직원 두분이 계시는데 가끔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