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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4

경주 미묘한_굿즈샵

경주 이틀차 수학여행 메타로 경주 명소들을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굿즈샵에 들렀다. '미묘한' 이름부터 뭔가 끌리는 가게라서 호로록 입장했다. 우리 부부 둘 다 귀여운건 못참는 타입이라 안사더라도 구경은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굿즈샵은 필수코스였다. 경주에서 유명한 랜드마크와 유적들을 본따서 굿즈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샵인데 내부는 촬영금지가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구경만 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 전부라서 그렇다. 결국 첨성대가 그려진 파우치 세개를 샀는데, 와이프 하나 양가 어머님들 하나씩 드리려고 세개를 샀다. 구매한 파우치는 세분 다 열심히 쓰고 계셔서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여기 들어가면 킹냥이 직원 두분이 계시는데 가끔 근무..

Daily 2022.12.29

수학여행 메타_Feat.첨성대

전날 경주월드에서 비맞으면서 열심히 놀고 폐장 직전까지 뽕 뽑을만치 다 뽑아먹고 폭우와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니 그대로 곯아 떨어져서 어느새 2일차다. 짐을 싸들고 나와서 오늘은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녀보았다. 그 첫번째는 바로 첨성대다.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불국사와 더불어 신라의 대표 문화재이다. 본인은 이번에 살면서 처음 경주에 방문했는데, 그 흔한 수학여행도 제주도로 다녀왔기에 너무나도 신기했다. 사진만으로 보면 첨성대가 굉장히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성인 남자 5~6명정도의 높이이기에 상당히 큰 천문대다. 신라시대에 이런 규모의 천문대를 만들었다는 사실과 정교하게 천체를 관측하는 이런 시설을 만든 신라의 천문학에 경탄할 수 밖에 없었다. 역사, 유적을 상당히..

Daily 2022.12.28

경주월드_Feat.와이프 생일

와이프 생일 겸 둘만의 여름휴가로 경주에 다녀왔다. 첫날부터 장거리 운전에 지칠만도 한데 경주월드 어트랙션을 타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갔다.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가도 무리없을 정도의 거리지만 7월 초의 날씨를 감안하면 꽤나 덥기에 택시를 추천해본다. 이 날 다행히 구름이 끼어서 조금 낫긴 했다. 비소식이 있던 터라 많이만 내리지 말길 기도하며 입구로 갔다. 입장권은 1인 48,000원 인데 제휴카드 50% 할인으로 1인 24,000원에 입장했다. 입장권은 자유이용권이니 좋든 싫든 그냥 사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트랙션 안좋아하는 사람한텐 꽤나 비싼 금액이겠지만 어트랙션에 환장하는 우리부부는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입장했다. 진짜 열심히 놀았나보다... 사진이 이거 꼴랑 하나다... 사실 동영상도 있..

Daily 2022.12.27

[노동동] 경주 명동쫄면_쫄면

지난 여름에 와이프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경주 여행 중 맛집이다. 이미 꽤나 유명한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가게로 상호는 '경주명동쫄면'이다. 생각보다 가게가 위치한 골목이 좁아서 찾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 앞이 협소해서 사진 찍기가 약간 어려웠고 들어와서 메뉴판을 찍었다. 메뉴는 단촐한 네가지 메뉴가 전부다. 비빔, 유부, 오뎅, 냉 총 네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마침 여름 시즌이라 무척 더웠기에 냉쫄면 하나와 비빔쫄면 하나를 주문했다. 경주에 가면 이 가게에 꼭 오자고 신신당부했던지라 기대가 컸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온 냉쫄면이다. 주문하고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주방에 꽤 많은 분들이 계셔서 금방 나온다.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뜬 냉쫄면이 보기에 아주 시원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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