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생일 겸 둘만의 여름휴가로 경주에 다녀왔다. 첫날부터 장거리 운전에 지칠만도 한데 경주월드 어트랙션을 타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갔다.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가도 무리없을 정도의 거리지만 7월 초의 날씨를 감안하면 꽤나 덥기에 택시를 추천해본다. 이 날 다행히 구름이 끼어서 조금 낫긴 했다. 비소식이 있던 터라 많이만 내리지 말길 기도하며 입구로 갔다. 입장권은 1인 48,000원 인데 제휴카드 50% 할인으로 1인 24,000원에 입장했다. 입장권은 자유이용권이니 좋든 싫든 그냥 사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트랙션 안좋아하는 사람한텐 꽤나 비싼 금액이겠지만 어트랙션에 환장하는 우리부부는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입장했다. 진짜 열심히 놀았나보다... 사진이 이거 꼴랑 하나다... 사실 동영상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