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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_Feat.와이프 생일

챙호우 2022. 12.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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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생일 겸 둘만의 여름휴가로 경주에 다녀왔다.
첫날부터 장거리 운전에 지칠만도 한데 경주월드 어트랙션을 타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갔다.

입구로 걸어가는 풍경 & 압도적 롤러코스터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가도 무리없을 정도의 거리지만 7월 초의 날씨를 감안하면 꽤나 덥기에 택시를 추천해본다.
이 날 다행히 구름이 끼어서 조금 낫긴 했다.

비소식이 있던 터라 많이만 내리지 말길 기도하며 입구로 갔다.

입장권 = 자유이용권

입장권은 1인 48,000원 인데 제휴카드 50% 할인으로 1인 24,000원에 입장했다.
입장권은 자유이용권이니 좋든 싫든 그냥 사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트랙션 안좋아하는 사람한텐 꽤나 비싼 금액이겠지만
어트랙션에 환장하는 우리부부는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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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사먹은 츄러스

진짜 열심히 놀았나보다...
사진이 이거 꼴랑 하나다...
사실 동영상도 있긴한데 올리기에 적절하지 않아서 패스한다.

전체적인 소회를 글로 남기자면,

비 소식이 있던 터라 내내 걱정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생각 외로 눈치게임에 성공해서 내부에 있는 어트랙션을 거의 다 타봤다.


그 중에 후룸라이드 옆에 섬머린스플래시 어트랙션은 거진 20번 넘게 탔다.

국내 최고의 롤러코스터라고 하는 경주월드의 세가지 롤러코스터를 다 타보았는데
이만큼 짜릿하고 즐거운 어트랙션은 처음이었다.

마치 티익스프레스 X 3의 느낌이랄까...
겨울에는 많이 춥겠지만 사람이 많이 없는걸 전제하면 아주 좋은 테마파크임에는 틀림없다.
성인버젼 테마파크라고 보면 딱 맞는 설명이 된다.

다음에도 또 재방문할 의사가 9999%이므로 또 다시 경주에 오면 필히 방문할 생각이다.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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