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속초아이와 ㅅㅊ 조형물이 있는 속초해수욕장에 왔다. 속초해변에 딱 들어오는 초입에서부터 보이는 조형물이다. 속초를 상징하는 자음 ㅅ과 ㅊ. 이걸 보면 진정 내가 속초에 와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조형물 삼인방도 한 몫 하는데 보다보면 너무 조형물이 많은 듯 싶기도 하다... 대망의 속초아이. 신혼여행 때 간 런던에서 본 런던아이와 비교해보면 크기는 비슷..? 대관람차다 보니 시선을 압도하는 맛이 일품이다. 속초아이 탑승 전에 간단하게 해수욕장에서 발을 담구었다. 그나저나 이게 오뉴월의 속초해변 인파라니... 여름에는 대체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 싶다. 속초아이 대기줄을 서면 속초해변이 길게 보인다. 점점 사람들이 작아지는 사진을 보는 것도 꽤나 즐거운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