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먹으러 차타고 일산까지 갔다. 꽤나 유명한 집이었는데 지난번에 가려다가 못갔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그냥 무조건 간다 생각하고 갔다. 매장은 도로 뒷골목 이면도로에 위치하고있다. 네비 찍어도 헤맬 수 있음 주의... 그래도 다행히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작게나마 있어서 좋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자리와 벽면 곳곳에 메뉴가 적혀있다. 디지털메뉴판도 있는데 사진이 계속 바뀐다. 프리미엄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차이는 차돌박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듯 하다. 육수는 생각보다 맑다. 보기좋게 정갈하게 냄비에 담아서 나오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있다. 불을 켜서 끓이는 중에 기본찬을 살펴본다. 다섯가지 기본찬을 주시는데 하나하나 밸런스가 좋다. 무엇보다 먹어보니... 사장님이 간을 기가맥히게 하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