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코로나19가 한창 창궐하던 작년에 집 술질에 눈을 뜨게 되었다 눈을 뜨게 된 계기는 유튜브... 그놈의 유튜브가 문제지 그렇게 술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관심이 있는 분야는 집요하게 찾아보는데 술에 꽂혀버린 바람에 국내 술튜버를 모조리 찾던 중 대표적인 술튜버 '주류학개론' '남자의 취미' '술덕후' '얀콘' '리니비니' 이 다섯 분을 주로 보게 되었다 장비병이 심한 편이지만 극한의 가성비충이라 칵테일 기물 세트 구매를 1년째 망설이던 중이었는데 그러던 중 올해 10월쯤인가? '술덕후'의 칵테일 스타트 패키지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냉큼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를 하고 잊힐 때 쯔음... 되니 배송이 왔다 박스 뜯는 것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급해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