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으로 라운딩 갔다가 들른 맛집이다. 생각보다 골프장 근처에 맛집이 많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포천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골프장이 있는데 라운딩 전, 후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목판으로 된 간판이 있는데 따로 조명이 없어서 간판이 없는 느낌도 든다. 쌈밥집이라 그런가 외관이 한옥으로 되어있다. 매장 입구는 한옥 정문처럼 생겼다. 자동문이 같이 있어 양옥과 한옥의 콜라보 하이브리드다. 역시 골프장 근처의 밥집답게 주차장이 잘되어있다. 주차공간만 보면 꽤 큰 내부일듯 하다. 주차공간도 양옆을 넓게 뺀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들어와서 본 실내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주차장이 큰 잘되어있던 이유는 아마도 골프손님들의 특성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매장 내 테이블이 아주 적은 것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