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간 겸 당시에 한참 유행이던 호우섬에 다녀왔다. 하오섬 같은데... 호우섬이란다...; 중국어는 어렵다. 웨이팅 기계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순번과 입장때 카톡이 온다. 이 시스템은 7년전쯤 생각했던 아이디어인데... API를 다루는 기술이 없어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어디서든 상용화 되어서 많이 보이다보니... 씁쓸하다. 각설하고 메뉴판을 훑어보자 여기는 솥밥이 인기메뉴라길래 솥밥 하나는 필수로 먹을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추정되는 한문이 주방 위에 적혀있다. 아래는 빨간색 한글로 홍콩대중음식점 이라고 적혀있는데 뭔가... 홍콩 느낌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듯하다. 우선 테이블에 앉으면 보이는 라조장과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양배추 절임이다. 생각보다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