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그 시작은 닭가슴살이 아닌
닭다리살로 시작해보려 한다
2020년부터 계속 눈여겨보던
닭형 브랜드의 닭다리살 제품이다
닭가슴살은 퍽퍽하고 맛이 없기에
먹기가 힘든 사람, 마치 본인 같은
닭다리파를 위한 다이어트 제품이다
좌측은 저염 훈제 통다리살이고
우측은 통다리살 트랙 1 스리라차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닭다리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한끼 기준인
100g으로 만들어져있다
근데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염 제품이 스리라차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
아무튼 지방 함량의 차이 때문에
칼로리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고
단백질도 스리라차가 더 많이 들었다
보통 소스의 맛이 더해진 제품이
더 맛있을 텐데 일단 빠르게 조리했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는 관계로
에어프라이어에 두 제품을 넣고 돌렸다
돌리기 전 사진은 참 맛없어 보인다
150도에서 5분 정도 조리했고
완성된 따끈한 닭다리살을 먹었다
그런데 아뿔싸...
생각했던 그 맛있는 닭다리살이 아니었다
한 입 먹자마자 닭 지방에서 나는
누린내가 치고 들어오다 보니
맛을 느끼는 게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조리법이 잘못됐나? 싶었다
그래서 일단 급한 대로
후레쉬 모짜렐라를 얹어서
같이 돌려서 먹었는데도
무언가 채워지지 않아서
결국은 베이글에 랠리쉬 머스터드를
발라서 얹어서 먹었더니 그나마 먹을만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맛없는 닭가슴살보다는 맛있는 닭다리살로
즐겁게 다이어트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던 통다리살이 미워 보이기 시작했다
이럴 거면 수비드 닭가슴살 먹고 말지...
하는 생각이 스쳤고 동시에
다음에는 꼭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봐야지 하고 되새겼다
총평, 단백질 보충엔 수비드 닭가슴살
그럼, 끗!
'Product Reviews > Food&Sna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동] 나이스크림_아이스크림, 젤라또, 소르베 (0) | 2022.11.26 |
---|---|
[리뷰] 봄 딸기라떼_스타벅스 (0) | 2022.02.08 |
[리뷰] 모구모구 요거트맛_음료 (0) | 2022.01.26 |
[리뷰] 커클랜드 케틀 크링클컷 히말라얀솔트_감자칩 (0) | 2022.01.18 |
[리뷰] 농심 새우깡 블랙 (1) | 2022.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