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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파티세리 소나_베이커리

챙호우 2022. 11. 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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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의 숨은 빵 맛집 파티세리소나

 

매장 전경

매장 전경은 파란색 파사드가 인상적인데 간판까지 어닝처럼 보이게 만든게 예뻤다.

빵도 팔고, 커피도 판매하시는 매장인데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로 보인다.

 

제과기능장 & 블루리본서베이

제과기능장의 집 현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기능장이시라면 맛있기는 보장된 바와 같다고 보면 된다.

 

문 손잡이 바로 위에 블루리본 서베이에 3년째 수록된 스티커가 딱 붙어있는게 '나 맛집이요' 하는 듯 하다.

 

늦게가서 빵이 많이 없었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그 와중에도 눈에 띄는 녀석들이 꽤나 있었다.

 

시식용 빵도 있음

이렇게 식빵을 시식용으로 잘라두신 것도 있었는데 시식용 식빵을 먹고,

바로 식빵 작은 것을 쟁반에 옮겨 담았다.

 

제빵은 물론 제과까지 제품이 있다보니 마구 쟁반 위로 옮기고 싶었지만 오늘은 자제하였다.

시그니처메뉴 에그타르트

시그니처인 에그타르트가 상당히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있었다.

사장님께서 직접 추천하시는 추천메뉴기에 한 개를 조심스레 쟁반에 담았다.

 

정기휴무 & 망고플레이트 맛집

와이프가 빵을 담고 결제하는 사이에 벽면에 붙은 메뉴판과 정기휴무 안내를 보았다.

 

우리는 빵을 총 세개를 담았는데, 작은 우유식빵, 에그타르트, 와이프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을 담았다.

결제하는 중에 사장님께서 몽블랑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셨는데, 인심까지 넉넉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2년 전 부터 가게를 발견하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있다가 의도치않게 방문하게 됐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맛과 사장님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었다.

 

우유식빵은 그 자체로 뜯어먹어도 맛있는 식빵이었고,

에그타르트는 생지가 바삭하지만 필링은 촉촉하니 맛있었다.

크로와상은 생각보다 너무 타기 직전의 맛이 강하게 나서 아쉬웠지만

몽블랑이 너무 맛있어서 에그타르트, 몽블랑, 우유식빵은 또 구매할 의사가 200%였다.

 

신정동에 이런 빵지순례할만한 빵집, 제과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좋았고

빵돌이&빵순이에게는 한 번쯤 방문할만한 가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매주 수요일에 정기휴무를 하시고 주차자리는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도보 방문을 추천한다.

부득이 차를 가지고 온 경우에는 바로 앞에 행정복지센터에 잠시 주차하면 될듯 하다.

 

참고로 빵을 구매하는 15분 남짓의 시간동안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 두팀이 더 다녀갔으니 빵 맛집은 맞다고 본다.

그리고 작년쯤에 2호점을 오목교역 근처에 오픈하신걸로 보이는데 2호점도 방문해볼 생각이다.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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