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RUDY PROJECT_스핀쉴드_선글라스

골프를 치기 시작한 이후로

간간이 필드를 나가게 되었는데

여름 시즌의 점심 티-오프는 눈이 아파서

공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레포츠용 선글라스 하나 장만했다

아마 구매는 작년 6월즈음인거같은데

 

그때 한창 강철부대가 유행이었다

안 그래도 충분히 관종의 피가 흐르는 본인은

황장군 황충원의 선글라스가 눈에 들어왔고...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예전에 자전거를 탈 때 알고 있던 브랜드 중

루디프로젝트의 스핀쉴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180,000원에 구매했다

 

박스샷

처음 택배 상자에서 꺼내면

이런 박스가 나온다

 

크게 프린팅 된

루디 프로젝트

글씨가 아주 인상적이다

 

뒤에 당신의 능력을 향상하라는 문구는

없는 편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다

 

마데 인 이태리

루디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아이 스포츠웨어 브랜드인데

 

국내 로드바이크 동호회 내에서

선글라스 구매 시 추천 브랜드에

꼭 등장하는 브랜드다

 

본인이 구매한 색상은

블랙 페이드 프레임에 스모크 렌즈

반응형

구성품

작은 박스 안에

저만치나 많은 구성품이 들어있다

 

역시나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답게

아시안핏을 위한 코받침 여분과

정품 보증서, 사용설명서

 

하드...는 아니지만 삼각형 접이식 케이스와

내부가 안경닦이 같은 소프트 케이스가 동봉되어있다

 

제품 정면

왜 이거 제품 사진을 정면만 찍어놨는지 의문...

 

착용샷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정면샷으로만 대체한다

 

내구성은 사실 보통의 선글라스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스포츠성이 짙기에

보다 유연한 바디와 안경다리를 가지고 있다

 

렌즈는 너무 커서

선크림이나 이물질이 묻으면

닦기가 좀 힘든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시야의 많은 부분에서

햇빛을 막아주기에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저렇게 모자에 얹을거면 왜샀는지 의문

구매하고 첫 필드 때 찍었던 사진이다

 

티오프 할 때만 해도 너무 어두워서

생각 외로 쓸데가 없었지만

점심 넘어서 2시쯤 되니

햇빛이 강렬해서 반사되는 빛을

아주 쏠쏠하게 잘 막아주었다

 

본인이 관종이라면

패션 선글라스로 특이한 걸 찾는다면

아주 좋은 제품으로 추천해본다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