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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라펜 해수 포마드 & 가스비 슈퍼하드 스프레이

챙호우 2022. 11.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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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번에 짧은머리에 재도전하여

그 유명한 아이비리그컷으로 머리를 잘랐다.

 

사실 말이 좋아 아이비리그컷이지

잘라놓은 모양새를 보고있자면 그냥 군인머리다.

 

본인 군생활 말년에 머리스타일에 드라이만 하고

왁스나 포마드를 바르고 스프레이로 고정한 스타일이다.

 

그라펜 해수 포마드

이번에 머리를 자른 미용실에서 추천받아 구매하게 된

그라펜 해수 포마드 제품인데, 생각보다 일반 포마드처럼

기름지지 않은 텍스쳐에 발림성도 좋은 편이다.

 

색상은 씨워터(해수)에 맞는 옥색..? 민트색..?이다.

질감은 소프트왁스와 하드왁스의 중간느낌

바르고 나면 떡진 듯 마구 오일리하지는 않다.

 

적당한 고정력과 세정력이 좋은편이라

아무래도 탈모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적당한 제품이라고 본다.

 

가스비 슈퍼하드 스프레이

가스비의 슈퍼하드 스프레이다.

가스비... 오랜 전통의 일본 헤어제품 브랜드인데,

라떼는 갸츠비, 갸스비, 개츠비 등 해괴한 이름들로

남자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했던 브랜드다.

 

세팅력과 유지력으로 유명했으나

지금의 20대 후반 ~ 30대 중반 남자들의 모발을

많이 등가교환 해먹은 브랜드로도 유명했다.

 

사설이 길었지만,

본인 기준 액상형 스프레이와 가스형 스프레이 중

가스형이 더 잘 맞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다.

 

머리카락이 얇아 힘이 없는 머리도 꼿꼿하게 지탱해주는

슈퍼하드 스프레이인데 지속력이 꽤나 짱짱하다.

물론 지속력이 짱짱한만큼 두피건강에는 좋지 않겠지만 말이다.

 

근 일주일 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사용량이 많거나

두피에 직접 쏘는 경우 두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는게 느껴졌다.

 

두 제품 모두 올리브영에서 모두 구매한 제품으로 가격도 착하고

넉넉한 양이라 짧은머리의 남자들도 매일매일 세팅한다고

가정할 경우 3개월 정도는 너끈히 쓸 수 있을만한 양이다.

 

특히, 가스비 슈퍼하드 스프레이의 경우 1+1으로

가성비도 낭낭한 구성이니 쟁여두고 쓸만하다고 본다.

 

다시 새로운 머리스타일로 오래오래 멋쟁이가 되기를 바라며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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