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 City Seoul(엔 씨티 서울) 방문기_Part.1

챙호우 2022. 1. 5. 12:19
반응형

지난해 8월 자동차 업계에서는

한바탕 시끌벅적했었던 기억을 되짚어본다

 

더운 여름에 외출을 절대 하지 않는 편인

본인이 다녀온 유일무이한 행사였으니...

 

내부에서 반겨주는 첫 인사

그것은 바로 

현대자동차 고성능 디비전

N의 추가 모델 등장에 대한 이슈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차가 

가장 잘 만드는 사이즈의 차량인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

조선 M3, 아반떼 N의 등장이었다

 

아반떼 N의 출시와 동시에

현대차에서는 힙의 성지

성수동에 N 브랜드의 쇼케이스 격인

N City Seoul을 한정된 기간 동안 공개했다

 

평소에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특히나 고성능 디비전에 대한 열망은

늘 있었던 터라 꼭 다녀오리라는 마음이

엄청난 귀찮음을 이겨내고 다녀왔다

 

근데 이걸 왜 지금 올리냐고?

바로 앞에서 얘기했지 않은가

귀찮아서 안 올렸다

(당당)

 

카피를 잘 뽑았네

성수동과 전혀 반대편에서 출발해

한 시간 ~ 한시간 반쯤을 달려 도착한 성수동은

이미 인싸들과 차덕들의 성지가 되어있었다

 

행사장 근처에서부터 차쟁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걸 목격했고

역시나 본인도 흥분한 상태였으니...

 

입구에 다다르자 N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의 광고가 압도적인 자태로

주변의 시선을 빼앗고 있었다

 

사전예약까지 하게될줄이야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까지 하고

당첨까지 되어야 입장이 가능했기에

사전예약이 가능한 날짜로 예약했다

 

근데 현장에 와보니

예약 안 해도 현장등록이 가능하...네?

 

그래도 왔는데 못 보고 갈 상황을 생각해서

예약하길 잘했다 라는 정신승리로 참관했다

 

내부 초입

건물 내부에 들어오면 초입에서

인사말과 함께 방역 패스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 날도 행사 마지막 주 종료일을

며칠 남기지 않았을 때인데도 불구하고

줄을 선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반응형

이런 행사까지 참... 현대도 많이 성장했군요

입장 성공과 동시에

양손에 비닐장갑과 카드 넉장을 주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커피&팝콘 교환권이었다

(공짜는 못 참지)

 

내부 지도까지 카드로?

관람을 시작하려고

뒷장의 큰 카드를 보면서 느낀 점은

현대차가 진짜 많이 공들이고

고객 감성에 대한 부분도 많이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QR코드 내에 오디오 가이드까지 있으니

이 얼마나 준비가 철저한 행사였나 싶다

 

맨 처음 포디움에는 스티그 마네킹이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었다

 

레이싱 슈트를 보면서도

퍼포먼스 블루 은근히 색이 끌리는 게

아주 잘 뽑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는 WRC에서도

현대가 아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던

I20과 I30 패스트백의 전시가 되어있었다

 

공교롭게도 I20는 사진을 안 찍었네..?

그래서 I30으로 대체한다

 

I30 N 패스트백

N 브랜드 출시 후 첫차 타이틀을 가진 I30는

원래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인데

 

이 차는 그 첫 시작의 모델이 아니고

그 후속작인 패스트백 모델이다

 

I30N이 국내 미출시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절망적이었다

 

뒤이어 출시한 벨로스터 N으로

심심찮게 도로에서 볼 수 있었지만

 

고성능을 사랑하는 본인으로서는

대한민국 브랜드의 차량을

대한민국에서 판매하지 못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더 많은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