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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ity Seoul(엔 씨티 서울) 방문기_Part.2

챙호우 2022. 1. 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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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방문기 두 번째 포스팅을 시작한다

 

N 브랜드가 왜 N인지

아래 사진을 보면 아마 이해가 갈 것이다

 

N의 네이밍

남양에서 태어나

뉘르부르크링에서 연마한다

 

꽤나 센스 있는 네이밍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N의 연구부서는 남양에서 시작해서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카로 양산 전까지

테스팅하기 때문에 사실을 적어둔 것뿐인데

왠지 모르게 잘 만든 느낌이다

 

퍼포먼스 파츠옵션

N 퍼포먼스 파츠 옵션의 사진이다

좌측 상단이 아반떼 N 전용

우측 상단이 코나 N 전용 상품이다

 

하단의 휠, 디스크&패드, 스티어링, 기어노브 등등은

공용의 제품으로 보인다

 

순정 퍼포먼스 제품치고는

굉장히 고퀄리티로 제작되었고

만듦새 역시 애프터마켓만큼 훌륭했다

 

윙, 사이드미러, 배기 팁의 경우 실제 100% 리얼 카본으로

제작한다고 하니 옵션을 달고 망가지게 되면

수리비가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벨로스터N 퍼포먼스드카

국내 N 출시 1호차 벨로스터 N이다

유튜버 신사용님의 인기가 점점 올라갈수록

벨 N 수동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꽤나 늘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길거리에서 N을 보면 대부분이 벨로스터 N이다

 

아반떼 N은 지나다니면서 딱 두대 봤고

코나 N은 아직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너무 보기가 힘들다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 세가지

N 퍼포먼스 옵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 세 가지는

바로 스포츠 버킷 시트와 휠, 대용량 브레이크 셋인데

 

순정형 버킷 시트에서 느껴지는 날렵함과

알칸타라 재질의 부드러움이 좋고

 

휠, 대용량 브레이크 셋은 차의 외관 중

가장 멋과 성능에 직결된 부분이기에

두 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반떼N

드디어 아반떼 N이다

퍼포먼스 블루 아반떼 N 바로 옆에는

코나 N이 동시에 전시되고 있었는데

 

아반떼 N도 코나 N도 전체 사진을 찍어두게 없다

아마도 보자 마지 내부 탐색할 생각에

흥분해서 안 찍었을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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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창문너머 보이는 코나N

운전석만 보면 일반 아반떼와 완전히 똑같다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N 전용 스티어링과

기어노브, 알칸타라 처리된 핸드브레이크

그리고 버킷 시트와 대망의 인터페이스이다

 

N의 인터페이스를 잘 뽑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너무 지나치게 화려해서 애니메이션 같지 않고

BMW의 그것과는 비슷하지만 다르게 만든

그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맘에 들었다

 

물론 아직까지 M에 비비려면

엔진이든, 내부 인테리어 등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낸 것에 국뽕이 차오른다

 

코나N과 아반떼N의 운전석

코나 N의 경우도 아반떼 N과 다르지 않았다

주요한 N과 일반 모델의 차이점은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

특별한 변경점은 없었다

 

다만 코나 N에서 아쉬운 점은

3세대 플랫폼이 아닌 것과

기능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이 빠진 것이다

 

불과 한 달~한 달 반의 간격으로 출시된 차임에도

플랫폼, IDA가 빠진 내용은 아무래도 조금 납득이 어려운데

 

아마도 현대가 생각한 바는

아반떼 N과 코나 N의 성향이 다르기에

이런 결정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RM20e와 비전그란투리스모

아반떼 N과 코나 N의 구경을 마치고

바로 앞에 전시된 RM20e를 보았는데

확실히 전기차 부분에 많은 비중을 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행보가 눈에 띄었다

 

이 RM20e 차량은 가솔린 엔진으로 마력 환산 시

약 800마력의 출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심지어 후륜이다

 

드라이한 서킷에서 타도 뒤가 흐르는

무서움을 경험하리라 보는데 

800마력은 실제로 엄청난 마력이므로

일반인은 전자장비의 도움 없이

차량 컨트롤 자체가 안된다고 보면 되겠다

 

오늘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내일은 마지막 파트 3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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