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은 어디서든 쉽게 보이는 와인은 아니다
그렇지만 대형마트에는 꼭 있는 와인인데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난 와인 중 하나이다
예전에 행사할 때 1만 원 미만으로
1병에 9,900원 일때 구매해두었다
지금은 목동 홈플러스 기준 1병당 12,900원으로 보인다
이 와인은 여느 모스카토처럼
단맛 위주의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의 드라이함과 달리
단맛 때문인지 포도주스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정식 제품명은 리빙스톤 셀러스 모스카토
용량은 1500ml
알코올 도수는 8%
수입사는 (주)인터와인으로
용량과 도수에서 보이는 거대한 와인이다
일반 와인의 2배 용량을 자랑하는데
홀짝홀짝 마시는 일반 와인과 달리
단맛의 스위트 와인이기에
후루룩 후루룩 먹게 된다
덕분에 갑자기 취기가 확 올라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노트, 팔레트, 피니쉬 전부 강하지 않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노트는 청포도즙향이 강하고
팔레트는 단맛이 제일 먼저 느껴지고
포도주스의 맛이 느껴진다
피니쉬는 와인 특유의 목에 걸리는
깔끄러운 잔여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큰 거부감이 드는 편은 아니다
집에 놀러온 친구까지 셋이서 먹었는데도
거대한 용량 덕에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끔 둘이서 먹다가 남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스크류 방식 뚜껑을 덮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그래도 와인이기에 오픈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색상은 청포도 과육색상을 생각하면 딱 알맞고
레그는 거의 없는 편으로
진하거나 꾸덕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냥 집에서 디저트 와인으로 먹기에 부담 없는 정도
집에서 먹다 보니 해산물을 즐기며 먹기엔
아무래도 제한적인데
연어회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는 편이다
뒤에 보이는 초코케이크를 먹고
와인을 맛보면 와인이 쓰게 느껴지므로
너무 단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 와인은 벌써 3병째 구매하는 와인으로
입문자용 와인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와인을 단맛으로 먹는 와린이에게 아주 좋다
총평은 거대한 병이 인상적인 가성비 디저트 와인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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