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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_동해_컨셉무인카페

초당순두부찌개 먹고... 바로 옆에 있느 대합실도 가봤다. 사장님이 같은 분인듯 한데 줄이 길어질 경우 대기실로도 사용하시는 모양이다. 전면 파사드는 옛날 대합실 느낌 70%정도 나는듯... 물론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만드셨을까 싶다. 내부로 들어오면 노오란 플라스틱 의자가 먼저 맞아준다. 이 공간에서 여름이나, 겨울에 대기실로 이용되는 듯... 메뉴는 꽤 많은 양의 음료가 있었는데 자판기라서 큰 기대를 하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둘러보다보면 에어컨, 믹스커피머신, 옛날 영상이 돌아가는 모니터가 보이는데 배전반을 노출로 제작 하신건 조금 위험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안전상의 이유가 첫번째이겠고 두번째는, 혹시...라도 누가 전원차단을 해버리고 도망가는..

Daily 2023.08.26

초당쫄면순두부_동해_순두부찌개

와이프랑 놀러갔을때 갔던 맛집을 소개한다. 둘이서 갑자기 1박2일일정으로 동해를 갔는데 2일차 낮에 먹었던 묵호항 근처의 순두부찌개 맛집이다. 간판이 단순하고 크게 써져있어서 잘 보인다.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면 된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이 꽤나 많다. 동해시 약간 번화가(??)에 위치한 듯한데 생각보다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구조로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딱 입구에 키오스크가 맞이해준다. 현금은 카운터로...가 눈에 띈다. 리뷰이벤트도 진행중인데 잘 사용안하는 구글지도 리뷰이벤트를 하고계셨다. 우리는 귀찮아서 패스... 벽면에 붙은 심플한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밥은 무한리필, 간 조절은 사장님께 문의하면 된다고한다. 맛있게 먹는 법은 이따 먹을때 보도록 하자. 정문에..

호맥_홍대_서교동

홍대 모임 3차 자료다. 2차는 가까운 '달래해장'에서 꽤 많이 먹고 나왔다. 이 날 아마 돈 쓴게... 꽤 나왔다; 외식물가가 오른걸 급격하게 체감 가능한 하루였다. 각설하고 3차는 집에 가는길에 갑자기 들른 '호맥'이라는 가게다. '호맥'은 아마도 호떡과 맥주의 축약어이지 싶다. 근데 조합을 떠올려보면 뭔가 괜찮을듯 안어울릴듯..? 외부에는 뭐 파는집인지 메뉴를 볼 수 있게 큼지막한 배너로 2개나 되어있었다. 자리에 안내받고 기본 세팅을 내어주시는데 저 크래커 요물이다. 비스킷인데 적당히 부드럽고 바삭해서 계속 집어먹게 된다. 메뉴판은 귀찮아서 대강 첫장만 찍은게 분명하다. 근데 메뉴가 보통의 호떡과는 다른 생김새를 가진데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보통의 호떡과는 달랐다. 그렇게 일단 주문은 알아서 ..

난바다_수빙수_해산물펍_홍대

홍대 약속이 잡힌 날이었다. 모일 때부터 뭘 먹어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수빙수TV 구독자였으므로 '난바다'를 오픈했던 사실이 번뜩였다. 이미 오기 전에 방탈출하면서 배고픔을 예열해둔 상태라 기대가 더욱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간판만 보더라도 E느낌 물씬났다. 파란색 조명들을 사용해서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작자의 의도도 그렇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꽤 모던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입구에는 화장실과 웨이팅기계가 기다리고있다. 근데 보면 볼수록 조명 세팅 기똥차게 한거같네 입구에서 입장할때 신분증 검사는 와꾸와 관계없이 필히 한다고 하니 신분증 잊지말자. 자리를 안내받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몇몇 인테리어 포인트들과 자리에 놓인 의자, 조개 오브제...가 인상적이다. 컨셉에 충실한 느낌적..

훼미리부대찌개_일산_대화동

부대찌개 먹으러 차타고 일산까지 갔다. 꽤나 유명한 집이었는데 지난번에 가려다가 못갔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그냥 무조건 간다 생각하고 갔다. 매장은 도로 뒷골목 이면도로에 위치하고있다. 네비 찍어도 헤맬 수 있음 주의... 그래도 다행히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작게나마 있어서 좋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자리와 벽면 곳곳에 메뉴가 적혀있다. 디지털메뉴판도 있는데 사진이 계속 바뀐다. 프리미엄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차이는 차돌박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듯 하다. 육수는 생각보다 맑다. 보기좋게 정갈하게 냄비에 담아서 나오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있다. 불을 켜서 끓이는 중에 기본찬을 살펴본다. 다섯가지 기본찬을 주시는데 하나하나 밸런스가 좋다. 무엇보다 먹어보니... 사장님이 간을 기가맥히게 하시는게 ..

호우섬_홍콩식 중식_영등포타임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간 겸 당시에 한참 유행이던 호우섬에 다녀왔다. 하오섬 같은데... 호우섬이란다...; 중국어는 어렵다. 웨이팅 기계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순번과 입장때 카톡이 온다. 이 시스템은 7년전쯤 생각했던 아이디어인데... API를 다루는 기술이 없어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어디서든 상용화 되어서 많이 보이다보니... 씁쓸하다. 각설하고 메뉴판을 훑어보자 여기는 솥밥이 인기메뉴라길래 솥밥 하나는 필수로 먹을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추정되는 한문이 주방 위에 적혀있다. 아래는 빨간색 한글로 홍콩대중음식점 이라고 적혀있는데 뭔가... 홍콩 느낌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듯하다. 우선 테이블에 앉으면 보이는 라조장과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양배추 절임이다. 생각보다 맥주..

일리 Y3.3 커피머신_감성템

감성템 하나 장만했다. 제목에 적힌 바로 그것 딥한 홈카페가 아닌 입문용 홈카페용 일리 Y3.3 머신이다. 구매는 인터넷에서 정품 구매했다. 정품 등록까지 하면 개꿀띠~ 구성품은 본품과 웰컴 캡슐 두 가지다. 웰컴 캡슐에는 캡슐이 들어있다. 두가지 종류로 각 일곱개씩 들어있는데 인텐소, 클라시코 종류로 들어있다. 본품 박스를 까보니 포장은 상당히 간단하게 되어있다. 종이틀에 고정시켜두고 얇은 스티로폼으로 감싸서 마무리... 저렴한건 포장도 저렴한 법이다. 다 꺼내서 본체를 꺼내보았다. 뚜껑을 열어둔 저 공간에 캡슐을 넣어서 추출해먹는 구조다. 생각보다 작고 컴팩트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 좋다. 커피도 네스프레소보다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용 전에는 사용 설명서를 꼭 읽고 사용하자... 내부 ..

목동 백년국수_잔치국수

동네를 자주 다니면서 몇번 보던 가게다. 우연히 차를 타고 가다가 목동, 양천구 맛집에 대한 정보를 듣게되었는데 거기에 추천되었던 가게라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방문해보았다. 메뉴는 가게 이름처럼 아주 단촐하다. 국수류와 사이드메뉴 2개가 전부인 간단한 구성 메뉴가 몇개 없는 가게는 음식에 대한 내공이 상당히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심플함에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다. 이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메뉴판과 곳곳에 보이는 사장님의 흔적들로 미루어보아 여기는 1인식당이거나 가족끼리 운영하는 가게임을 띵킹 해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랬는지 우리 일행이 착석 후 연달아 손님들이 들어오셨고 중간중간 포장손님도 몇 있었다. 동네장사임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손님유입이라고 봤다. ..

모내기_쌈밥정식_포천

포천으로 라운딩 갔다가 들른 맛집이다. 생각보다 골프장 근처에 맛집이 많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포천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골프장이 있는데 라운딩 전, 후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목판으로 된 간판이 있는데 따로 조명이 없어서 간판이 없는 느낌도 든다. 쌈밥집이라 그런가 외관이 한옥으로 되어있다. 매장 입구는 한옥 정문처럼 생겼다. 자동문이 같이 있어 양옥과 한옥의 콜라보 하이브리드다. 역시 골프장 근처의 밥집답게 주차장이 잘되어있다. 주차공간만 보면 꽤 큰 내부일듯 하다. 주차공간도 양옆을 넓게 뺀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들어와서 본 실내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주차장이 큰 잘되어있던 이유는 아마도 골프손님들의 특성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매장 내 테이블이 아주 적은 것도 아니었다...

코다차야&전집_종각_직장동료모임

연말에 다녀왔던 코다차야를 이제야 적어본다. 그나저나 여기 전 직장동료들하고 다녀왔다... 이 무슨 조합인가 싶겠지만 꽤나 친했던 동료들인지라... 그리고 이 모임에서 남바쓰리정도의 위치라서 가끔씩 모여주는게 감사하다. 어디갈까 얘기하다가 갑작스레 모인터라 코다차야로 왔는데 예전의 그 코다차야가 아니다... 소주 이벤트하길래 들어왔다는게 함정... 이때 소주 4천원 시대였으니... 절반가격에 끌려서 호로록 입장 사실 이 모임은 원래 처음처럼을 먹는다. 아무튼 주문하고 받아온 토마토 짬뽕탕이다. 매운맛도 애매하고 토마토맛도 애매한 홍합만 잔뜩인 짬뽕st탕... 비주얼보다 맛도 만족도도 떨어지는 메뉴였다. 그래도 국물이라고 다들 한숟갈씩 먹었다. 두번째로 주문한 차돌숙주볶음인데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고추기름..

Daily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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