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순두부찌개 먹고... 바로 옆에 있느 대합실도 가봤다. 사장님이 같은 분인듯 한데 줄이 길어질 경우 대기실로도 사용하시는 모양이다. 전면 파사드는 옛날 대합실 느낌 70%정도 나는듯... 물론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만드셨을까 싶다. 내부로 들어오면 노오란 플라스틱 의자가 먼저 맞아준다. 이 공간에서 여름이나, 겨울에 대기실로 이용되는 듯... 메뉴는 꽤 많은 양의 음료가 있었는데 자판기라서 큰 기대를 하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둘러보다보면 에어컨, 믹스커피머신, 옛날 영상이 돌아가는 모니터가 보이는데 배전반을 노출로 제작 하신건 조금 위험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안전상의 이유가 첫번째이겠고 두번째는, 혹시...라도 누가 전원차단을 해버리고 도망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