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온_멜론빵

신정동의 유명한 멜론빵집 '카멜리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유일한 멜론빵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다른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빵순이, 빵돌이들에게는 필수로 거쳐야하는 빵지순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추천해본다.

 

강렬한 간판

야간에 보면 인상적인 연두색 간판이다.

 

'카멜리온' 이름처럼 직관적인 메론빵 간판과 돌출간판에서 보이는 빵집 어필이 인상적이다.

 

서울 유일의 멜론빵집 / 영업시간

입장 전 매장 앞에 놓인 서울에서 유일한 멜론빵 전문점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가게 이름도 카멜리온 풀네임이 아니고 '카+멜리온'이었다는 사실...

영업은 월, 화 휴무 빼고는 늦은시간까지 영업하시는 듯 하다.

 

물론, 제품 조기소진이 되지 않는 다는 조건 아래다.

 

매번 지나다니면서 '언제 한번 가봐야하는데, 언제가보지?' 하던 가게인데

갑작스럽게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메뉴들

가게 근처에만 와도 멜론 향이 나기에 고개가 돌아가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달달한 멜론 향이 은은하다 못해 콧속으로 다이렉트로 박힌다.

 

향기만 맡아도 기분 좋은 그런 느낌?

 

멜론빵 종류는 생각보다 많아서 일일이 설명은 패스...

사진을 참조하면 좋을것 같다.

 

본인은 멜론빵을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이라

정통, 크림, 누텔라를 구매했고 메론향 머랭쿠키까지 구매했다.

 

연두색, 멜론, 카멜레온 굿즈

여기 사장님 멜론빵, 카멜레온, 멜론빵 모양에 굉장히 진심이신듯...

국내, 외의 멜론관련 굿즈를 수집해두신게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멜론빵과 드링크메뉴

아이스크림 멜론빵도 기대가 됐지만 밥을 먹고 온 터라...

바로 먹는게 아니면 포장해가기 어려울거 같아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아이스크림 멜론빵을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드링크는 지극히 평범한 메뉴들이 있고 맨 아래 수제 리얼 멜론라떼가 눈에 띄긴한다.

온리 아이스인 점도 마음에 드는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리라...

 

구매한 빵들

구매한 빵들 중 크림빵의 경우 바로 안먹는다면 냉장보관하라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바로 냉장고로 들어갔다.

 

이튿날인가... 꺼내서 먹어봤는데 크림빵, 맛있었다.

 

대부분 냉장고 안에 들어간 빵은 퍽퍽하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크림때문인지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하나 아쉬운건 다른 빵들도 갓 나오거나, 구매 후 바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만약 카멜리온에서 멜론빵을 구매한다면, 당일이나 즉시 먹는 양만큼만 구매하는 걸 추천해본다.

본인은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에다가 멜론도 좋아하므로 다시 재방문할 예정이다.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