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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차야&전집_종각_직장동료모임

챙호우 2023. 4.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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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다녀왔던 코다차야를 이제야 적어본다.

 

그나저나 여기 전 직장동료들하고 다녀왔다...

 

이 무슨 조합인가 싶겠지만

꽤나 친했던 동료들인지라... 그리고 이 모임에서

남바쓰리정도의 위치라서 가끔씩 모여주는게 감사하다.

 

소주 이벤트

어디갈까 얘기하다가 갑작스레 모인터라 코다차야로 왔는데

예전의 그 코다차야가 아니다...

 

소주 이벤트하길래 들어왔다는게 함정...

이때 소주 4천원 시대였으니... 절반가격에 끌려서 호로록 입장

 

사실 이 모임은 원래 처음처럼을 먹는다.

 

토마토짬뽕탕

아무튼 주문하고 받아온 토마토 짬뽕탕이다.

 

매운맛도 애매하고 토마토맛도 애매한 홍합만 잔뜩인 짬뽕st탕...

비주얼보다 맛도 만족도도 떨어지는 메뉴였다.

 

그래도 국물이라고 다들 한숟갈씩 먹었다.

 

차돌숙주볶음

두번째로 주문한 차돌숙주볶음인데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매콤한 느낌적인 느낌.

근데 생각보다 안매웠다는게 특이점이다.

 

대망의 메인메뉴 김치치즈볶음밥

사실 이거 먹으려고 갔다 코다차야...

 

와이프도 동행했는데 이거를 좋아해서 주문했다.

근데 먹어보니 예전 그 맛이 아니다...

 

시켜놓고 보니 주문한게 전부 다 빨간음식인게 유머

 

다행히 다들 배가 많이 안고팠기에 적당히 먹고 나와서 다른집으로 이동했다.

 

다섯명이 모여서 소주 네병 먹은것도 유머...

 

육회

이 날 왜이렇게 음식만 사진찍고 가게모습이나 위치는 안찍었나 싶다...

이것도 다들 배부르다고 간단히 안주할 요량으로 시킨거다.

 

이래놓고 다들 육회 집어먹느라 다 없어졌지...

 

모듬전

모듬전은 상당히 괜찮았다.

아무래도 기름에 지진거라서 그런가 소주안주로 제격이었다.

결국 여기서는 처음처럼 5병먹고 영업시간이 종료되어서 퇴장했다.

 

오랜만에 모였던 터라 이야기하느라 술에는 집중하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않았고

그래서 다들 아쉬웠는지 일행 중 신혼 부부 커플의 집으로

갑작스런 집들이를 해서 밤새도록 먹었다...

 

이 모임도 벌써 7년째니 가끔씩 오래오래 좋은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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