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s/Liqour & Cocktail

[리뷰] 술덕후 칵테일 스타트 패키지_Part.2

챙호우 2021. 12. 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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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Part.2 시작

 

오늘은 나머지 제품인

머들러, 얼음 집게,스트레이너

대망의 미니 레시피북에 대해

끄적여 볼 예정이다

 

왜 푸어러는 리뷰가 없냐고요?

푸어러는 기존 기성품 하고

큰 차이가 없어서요...ㅋ

 

그리고 사실 푸어러는 본인 기준

잘 사용하지 않기에 쓸 일이 없다

(때려 넣는다는 얘기)

 

그럼, Part.2 레쓰-기릿

 

머들러는 머들머들

머들러는 전체가 다 스테인리스로

관리가 아주 용이하게 제작됐다

 

보통 머들러의 찧는 부분이

경질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되어

시간이 지나거나 관리가 안되면

부식, 바스러짐이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까지 통으로 제작되었다

 

분리형 스트레이너

스트레이너도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관리가 용이하다

 

사실 처음에 이 물건을 유튜브로 봤을 때

저건 뭐지 싶었는데 영상을 보니

음료를 1차로 믹싱 글라스에서

얼음과 분리할 때 사용하는 거름망이었다

 

저기 달려있는 스프링은 분리가 가능해서

셰이커에 넣고 같이 사용하면

거품이 풍성하게 나도록 하는

거품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얼음집게는 다른거 집으면 다 찢어질듯

다음은 얼음 집게다

얼음 집게도 올 스뎅이다

솔직히 처음 잡았을 때

너무 단단하고 탄성이 강해서

 

와 이건 좀... 너무 조악한데..?

싶은 퀄리티였다

 

집게 톱니 부분이 너무 날카롭고

뾰족하다 보니 잘못하면 베이거나

찔릴 수 있기에 조심히 사용해야 할 듯하다

 

그렇지만 어차피 미끄러운 얼음을 잡는 용도니

뾰족한 게 오히려 좋을지도..?

 

바스푼은 조금 짧다

다음은 바 스푼인데

카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바 스푼 정도의 길이다

 

조금 더 길면 간지 나겠지만

본인 손이 큰 거라

아마 다른 분들께는 딱 적당하리라 본다

 

바 스푼 역시 올 스뎅으로

스크루 부분이 있어 스터 할 때

유용할 듯하다

 

큰 단점이나 특이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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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스타터팩의 진가

마지막은 스타터팩의 진정한 가치인

미니 레시피북이다 

 

이게 사실 이 스타터팩 중

가장 효용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누군가는

'그까짓 거 레시피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오잖아'

하겠지만 우리 모두 그건 알지만

찾아보기만 하고 정리는 안 하지 않는가...

 

'술덕후'의 오랜 기간의 내공과 지성이

집약된 레시피북인데 

오른쪽에 놓인 레시피가 전부가 아니다

중간의 회색 카드 뒷부분에

QR코드가 있는데 그걸 찍고 들어가면

무려 1,000여 개의 레시피가 있는 파일이 등장한다

 

레시피가 무려 1,000개라니

레시피 찾는 노력을 돈으로

때웠다고 생각하면 최고의 가성비 아닌가 싶다

 

최종적으로 전체 내용을 다시 돌아보면

가격은 38,000원

구매처는 팔로잉박스

현재는 품절이다

 

가격은 시중에 나온 여타 홈텐딩세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감이 있지만

레시피북이 가장 큰 메리트이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패키지도

유튜버가 판매하는 하나의 굿즈라고

생각해 봤을 때는 '술덕후'를 상징하는 썸네일이나

로고를 각 기물마다 레이저 각인해주었다면

굿즈로서의 가치가 더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각인이 없기 때문에 강제로

덕밍 아웃 당한 일이 없다는 것도

역으로 주는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상

칵테일 스타터 패키지 언박싱 Part.2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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