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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views 67

[목동] 란콰이펑 누들_우육면

요즘같이 추운날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땡긴다. 한 그릇씩 먹기 좋은 국물에 담긴 면요리는 두말 할 것도 없다. 목동 현대백화점에 잠깐 나갔다가 근처에 점심 먹으러 방문했던 란콰이펑 누들이다. 란콰이펑은 목동 파라곤 지하 푸드코트에 자리하고있다. 심플한 간판이 눈에 띄니 금방 찾아올 수 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눈에 들어온 맛있게 먹는방법이 인상적이다. 기본찬 세팅이 끝나고 주문을 했다. 메뉴는 벽에 큼지막하게 붙어있었는데 식사중이신 분들이 사진앵글에 들어와서 따로 올리지는 않았다. 청경채도가니양지탕면 세트와 마라맛 새우탕면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건 세트메뉴에 있는 란이군만두 2개다. 군만두라고 하지만 튀김만두에 가까운 비주얼이다. 맛은 특별하지는 않고 일반적인 냉면집에서 파는 손만두를 옆으로 세워서 팬에 ..

[노동동] 경주 명동쫄면_쫄면

지난 여름에 와이프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경주 여행 중 맛집이다. 이미 꽤나 유명한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가게로 상호는 '경주명동쫄면'이다. 생각보다 가게가 위치한 골목이 좁아서 찾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 앞이 협소해서 사진 찍기가 약간 어려웠고 들어와서 메뉴판을 찍었다. 메뉴는 단촐한 네가지 메뉴가 전부다. 비빔, 유부, 오뎅, 냉 총 네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마침 여름 시즌이라 무척 더웠기에 냉쫄면 하나와 비빔쫄면 하나를 주문했다. 경주에 가면 이 가게에 꼭 오자고 신신당부했던지라 기대가 컸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온 냉쫄면이다. 주문하고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주방에 꽤 많은 분들이 계셔서 금방 나온다.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뜬 냉쫄면이 보기에 아주 시원해보인다...

[동패동] 콰트로박스_베이커리, 카페

파주 동패동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콰트로박스에 다녀왔다. 매장 입구부터 눈에 띄게 현란한 아트워크로 도배된 것이 아주 눈에 띈다. 원색이 많이 사용되다 보니 날씨가 쨍한 날에는 더 잘 보일듯 하다.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있어서 방문하기 좋았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잘 깔려진 아스팔트가 아주 마음에 쏙 드는 포인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그리고 콰트로박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데 꽤나 힙한 사진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인스타 감성샷 성지 중 하나로 꼽히는 듯 하다. 입구 문을 열고 왼쪽을 바라보면 바로 존재하는 포토존과 층별안내도. 1층은 주로 먹는 공간이 자리하고있고 2층에는 본격 런웨이같은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공사판이나 물류창고에서나 보이는 나무파렛트마저 힙하게 ..

[목동] 나이스크림_아이스크림, 젤라또, 소르베

목동에 있는 젤라또, 소르베 맛집이다. 이름도 귀엽고 외관도 귀여운 나이스크림. 간판부터 힙한 느낌 낭낭하게 난다. 3년 넘게 퇴근길을 지나다니며 영업중이던 모습을 기억하고 방문해보았다. 심플한 로고가 귀여운듯 밋밋한듯 눈에 띄었는데 본인은 이런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해서 호감포인트였다. 영업시간은 점심시간부터 영업을 하는데 생각보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해서 의외였다. 아무래도 디저트로 먹는 아이스크림의 특성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휴무는 매주 월요일에 휴무하기에 나이스크림을 먹으려면 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방문해야한다. 가격은 역시 젤라또 판매점 답게 꽤나 비싼편이었는데 배스킨라빈스 생각하면 엇비슷한 가격이기에 퀄리티 높은 젤라또, 소르베라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뜩이나 요새 SPC불..

[신정동] 대박곱창_돼지양념곱창

신정동에서 근 10년 넘게 장사하고 계시는 신정동 로컬맛집 대박곱창에 다녀왔다. 본인은 양천구 토박이인데, 신정동 주민들 사이에서 꽤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곱창집이 몇 있다. 그 중 하나이자 돼지곱창으로 유명한 대박곱창인데 가성비로 굉장히 유명했고 지금도 여전히 유명하다. 메뉴판을 보면 지금 물가를 생각해도 저렴한 편인데 더 대단한건 음식의 양이다. 이 가게에서 2인이 오면 1인분만 시키거나, 3인이 오면 2인분만 시켜도 남기는 기적적인 양이 유명했기에 신정동 주민들, 특히나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아주 유명한 가게다. 본인도 벌써 이 가게를 10년째 문지방을 넘나들고 일행들도 이 곳에 오자는 의견에는 흔쾌히 오케이 하는 그런 곳이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물과 물수건을 받으면서 주문을 했는데, 앞에서 이..

[신정동] 파티세리 소나_베이커리

신정동의 숨은 빵 맛집 파티세리소나 매장 전경은 파란색 파사드가 인상적인데 간판까지 어닝처럼 보이게 만든게 예뻤다. 빵도 팔고, 커피도 판매하시는 매장인데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로 보인다. 제과기능장의 집 현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기능장이시라면 맛있기는 보장된 바와 같다고 보면 된다. 문 손잡이 바로 위에 블루리본 서베이에 3년째 수록된 스티커가 딱 붙어있는게 '나 맛집이요' 하는 듯 하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그 와중에도 눈에 띄는 녀석들이 꽤나 있었다. 이렇게 식빵을 시식용으로 잘라두신 것도 있었는데 시식용 식빵을 먹고, 바로 식빵 작은 것을 쟁반에 옮겨 담았다. 제빵은 물론 제과까지 제품이 있다보니 마구 쟁반 위로 옮기..

[불광동] 스시도_스시

불광동에 숨어있는 스시맛집 스시도에 방문했었다. 아마 1년이 넘은 것 같은데 서너번 방문했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꽤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던 모양이다. 메뉴판은 자리에 앉으면 옛날 주점에서 주실법한 메뉴판을 내어주시는데 벽면에도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자. 매장 내부에는 4인석 기준 4개정도의 자리가 준비되어있는 소규모 스시야다. 사장님의 업력과 방송 출연이 굉장히 화려하신 편인데 그 만큼 불광동에서 오래 장사하신 노포이자 맛집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연어, 광어, 가리비, 생새우, 문어, 장어 등 신선한 네타와 적당한 단촛물의 샤리가 꽤나 괜찮았다. 불광동에서 꽤나 오래 장사하신 만큼 단골들도 많은 편인데, 점심에 방문하면 만석이라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몇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가게다. 가격도 ..

[오이도] 칠리보이즈_핫도그

인스타그램 뒤적거리다가 갑자기 보게된 칠리보이즈. 맛스타그래머들의 피드를 보다보면 화려한 색감과 필터때문에 음식이 매우 맛깔나보여서 방문욕구를 자극한다. 오이도에 있는 칠리보이즈도 그렇게 방문하게 된 케이스다. 왠지 심플한 간판이 마음에 들었다랄까? 어닝까지 한번에 이어져있는 디자인 포인트가 인상적이었다. 매장 앞에 인도쪽에 놓여진 공사장표지판에 심플하게 쓰인 핫도그가 눈에 띈다. 노란색으로 눈에 튀는 야장 테이블도 인테리어에 찰떡이다. 벽면에 그려진 펩시로고와 주소마저도 힙한느낌이 든다. 흰색과 원색, 그리고 글자, 로고로 표현된 공간이 좋았다. 키오스크에 등록된 메뉴는 몇개 없었지만 이마저도 심플해서 결정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메뉴사진도 깔끔해서 UX면에서도 정돈된 느낌이 아주 좋았다. 메..

[서울 화곡동] 크로플덕 화곡_크로플

디저트가 땡기는 날이었다. 다른것보다 파삭한 크로플이 먹고싶었는데 마침 배달의민족 검색하다가 포장하러 갔다.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던 크로플덕 프랜차이즈... 본점이 집 근처 화곡동에 있어서 포장하러갔다. 역시 사장님은 안계셨고 알바생분이 만들어주셨다. 리뷰이벤트로 레모네이드를 받았는데 썩 괜찮은 맛이었다. 플레인크로플인데,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았다. 미리 만들어두고 판매해서 그런걸까? 생각했던 파삭거리는 식감은 전혀 없었다. 누텔라크로플은 확실히 단맛이 강했다. 아무래도 누텔라때문이겠지만 초코시럽까지 뿌려놔서 더 많이 매우 달았다. 덕분에 당분 보충은 제대로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디저트였다. 그럼, 끗!

[신정동] 장터참숯무한리필_무한리필고기

양념갈비가 땡겼다. 근사한 고깃집에서 구워 먹는 질 좋은 고기로 만든 양념소갈비 이런거 말고 뭔가 어린시절 친구들과 단체로 우르르 가서 구워먹던 그 맛! 그 맛이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옷 입고 출발했다. 사실 이 가게의 자리는 이 동네에서 지속적으로 무한리필 고깃집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자리인데 본인 학창 시절에 고기킹, 하이미트 등 수없이 많은 고기 무한리필 프랜차이즈가 입점해서 2~3년 영업 후 사라지는 구조였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개인으로 고기 무한리필집으로 운영하시던 분들도 몇있었다.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이 가게를 지날때마다 언급하는 흔히 고기부페 자리 성지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없는거같아서 두리번 대던 중 갑자기 몇명이냐고 물어서 두명이라고 얘기했더니 또 슥 사라지길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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