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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동] 크로플덕 화곡_크로플

디저트가 땡기는 날이었다. 다른것보다 파삭한 크로플이 먹고싶었는데 마침 배달의민족 검색하다가 포장하러 갔다.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던 크로플덕 프랜차이즈... 본점이 집 근처 화곡동에 있어서 포장하러갔다. 역시 사장님은 안계셨고 알바생분이 만들어주셨다. 리뷰이벤트로 레모네이드를 받았는데 썩 괜찮은 맛이었다. 플레인크로플인데,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았다. 미리 만들어두고 판매해서 그런걸까? 생각했던 파삭거리는 식감은 전혀 없었다. 누텔라크로플은 확실히 단맛이 강했다. 아무래도 누텔라때문이겠지만 초코시럽까지 뿌려놔서 더 많이 매우 달았다. 덕분에 당분 보충은 제대로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디저트였다. 그럼, 끗!

[신정동] 장터참숯무한리필_무한리필고기

양념갈비가 땡겼다. 근사한 고깃집에서 구워 먹는 질 좋은 고기로 만든 양념소갈비 이런거 말고 뭔가 어린시절 친구들과 단체로 우르르 가서 구워먹던 그 맛! 그 맛이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옷 입고 출발했다. 사실 이 가게의 자리는 이 동네에서 지속적으로 무한리필 고깃집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자리인데 본인 학창 시절에 고기킹, 하이미트 등 수없이 많은 고기 무한리필 프랜차이즈가 입점해서 2~3년 영업 후 사라지는 구조였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개인으로 고기 무한리필집으로 운영하시던 분들도 몇있었다.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이 가게를 지날때마다 언급하는 흔히 고기부페 자리 성지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없는거같아서 두리번 대던 중 갑자기 몇명이냐고 물어서 두명이라고 얘기했더니 또 슥 사라지길래 그..

[목동] 젠틀한식탁_파스타

갑자기 뜬금없이 남이 만들어준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가 있다. 집에서 만드는 파스타도 맛있지만 뭔가 업장의 맛이 부족한 느낌이 들때 말이다. 아마 이 날이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오목교역 8번출구 뒷쪽 골목으로 형성된 식당가가 있는데 그 중 꽤나 맛있게 먹었던 젠틀한 식탁을 소개해본다. 이름 만큼이나 간판도 심플하고 젠틀한 느낌을 풍기는 외관 왠지 숨은 맛집일거라는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다. 사실 이 곳은 이미 목동 주민들에게 꽤나 유명한 파스타집인데 주변 학원가에서 아이들과 함께오시는 학부모님들을 쉽게 볼 수 있기에 이미 자리를 잡은 맛집중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날은 아마 신혼여행때 로마에서 라구파스타와 피자를 생맥주와 함께 먹었던 그 기억이 스쳐서 둘이서 버스타고 갔던 기억이 난다. ..

메가쇼 2022 시즌2_일산 킨텍스

지난주 금요일 메가쇼 2022에 다녀왔다.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보고 사전예약을 해둔터라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박람회를 가는건 아마 대학생때 창업박람회 갔던게 마지막이었던것 같은데 꽤 오래전 일이다. 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다시 재개된 메가쇼라고 하니 더욱 기대하며 킨텍스로 발길을 옮겼다. 우선 사전등록을 했던 본인은 바코드가 바로 발급되어 현장 스탭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와이프는 지류로 된 무료입장권을 바코드로 교환하여 입장이 가능했다. 사실 어차피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해야하므로 이럴거면, 그냥 미리 둘 다 사전예약 해둘걸... 하고 입장했다. 입장 전에 메가쇼 부스 지도가 크게 벽보형식으로 제작 되어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꽤나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고 보여진다. 사실 본인은 홈술상점..

Daily 2022.11.14

[송파동] 멘야하나비 본점_마제소바

송파구 송파동의 유명 맛집 마제소바의 성지, 남바완! 멘야하나비 본점을 소개한다. 우선 멘야하나비를 가게된 건 우연히 당첨 된 나이키 덩크 범고래를 구매하기 위해 문정동에 갔다가 맛집을 저장해둔 지도를 보고 갔다. 본인은 늘 먹스타그램이나, 맛집유튜브를 보고 가고싶은 곳은 항상 지도에 저장해두는 편인데 이 날 아주 쏠쏠하게 써먹었던 기억이 난다. 멘야하나비는 꽤 오래 전부터 주목받았던 소바의 새로운 장르인 마제소바의 원조로 일본의 창업주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 받아 상호까지 사용하게 된 것으로 알고있다. 본인은 빅뱅의 승리덕에 유명했던 아오리라멘에서 마제소바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당시에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원조의 맛은 어떨까 늘 궁금했었다. 마제소바 종류 외에 카레라이스와 라멘도 함께..

[리뷰] 그라펜 해수 포마드 & 가스비 슈퍼하드 스프레이

본인이 이번에 짧은머리에 재도전하여 그 유명한 아이비리그컷으로 머리를 잘랐다. 사실 말이 좋아 아이비리그컷이지 잘라놓은 모양새를 보고있자면 그냥 군인머리다. 본인 군생활 말년에 머리스타일에 드라이만 하고 왁스나 포마드를 바르고 스프레이로 고정한 스타일이다. 이번에 머리를 자른 미용실에서 추천받아 구매하게 된 그라펜 해수 포마드 제품인데, 생각보다 일반 포마드처럼 기름지지 않은 텍스쳐에 발림성도 좋은 편이다. 색상은 씨워터(해수)에 맞는 옥색..? 민트색..?이다. 질감은 소프트왁스와 하드왁스의 중간느낌 바르고 나면 떡진 듯 마구 오일리하지는 않다. 적당한 고정력과 세정력이 좋은편이라 아무래도 탈모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적당한 제품이라고 본다. 가스비의 슈퍼하드 스프레이다. 가스비... 오랜 전통의 일본 헤..

[화양동] 로얄 인디안 레스토랑_인도 커리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근 10개월 만에 밀린 글과 새 글들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 복귀 글은 바로 어제 다녀온 화양동 건대입구역 근방의 로얄 인디안 레스토랑이다. 가게 간판과 입구 사진은 깜빡 잊고 못 찍었다. 2층에 있는 가게인데 꽤나 오래된 느낌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는데, 먼지가 꽤나 많이 보이던 게 아쉬웠다... 와이프와 본인은 커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취향마저 인도식, 일본식, 한국식 가림 없이 커리, 카레라면 다 좋아하는 향신료 마니아다. 그래서 연애할 때에도 인디아게이트나 지역 커리 맛집으로 유명했던 커리 가게들은 꼭 한 번씩 다녀왔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미리 건대까지 오는 도로에서 와이프가 미리 사전조사를 한덕에 수월하게 2..

[리뷰] 봄 딸기라떼_스타벅스

엇그제 새로 나온 스타벅스 신메뉴 봄 딸기라떼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무려 6,900원 사이즈는 봄 신메뉴 모두 그란데 사이즈로 통일되어 출시됐다 그렇기에 용량은 470ml 근데 사실 음료 용량에 얼음포함인가 싶을 정도로 음료가 적다... 470ml면 물 500ml 한병 정도 될텐데 그런 느낌이 전혀 아니니까 말이다 음료를 받아보고 나서 보니 우유 반 딸기 반 딸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지만 그렇다고 사악한 가격이 용서되는건 아니다 신메뉴라서 맛은 있었지만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딸기청이 들어간 우유다 물론 먹으면서 '그돈씨' 생각이 나서 조금 억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됐다 총평은 맛있는 딸기가득우유 근데 1국밥... 그럼, 끗!

[리뷰] 블랙 사이렌 콜드컵_텀블러

신년맞이 텀블러 하나를 사보았다 우리 부부는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편이기에 언제나 텀블러를 이용하고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 한잔씩만 먹어도 한번에 별 서너개 쯤은 순식간에 모으기 때문이다 임인년 신규 MD가 출시 후 조금 늦게 매장에 왔더니 거의 다 팔리고 없었다... 아쉬운대로 올해 새로 사용할 텀블러를 보았다 본인 선택은 블랙 사이렌 콜드컵이다 늘상 벤티사이즈만 먹는 우리에게 딱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벤티사이즈 너무 크다고 느끼지만 음료 몇번 먹다보면 다 없어지는게 너무 허탈해서 그냥 몇 년째 벤티사이즈만 고집하고 있다 텀블러를 구매하니 포장봉투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더 넓은 봉투였는데 좁고 긴 봉투로 바뀌었다 근데 바뀐 봉투가 더 맘에드는건 안비밀 언제나 스타벅스 텀블러는 사이렌이 그려진게 ..

[리뷰] 에반 윌리엄스_위스키

이번 리뷰는 최근 이마트에서 단독 직수입해온 위스키로 이미 위스키를 좋아하는 주당들에게는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그 제품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중인 제품으로 1L 기준 31,980원이다 750ml도 아니고 무려 1L 제품이 저 가격이면 혜자 오브 혜자다 신세계 주류유통 브랜드 와인앤모어에서는 750ml 기준 30,000원이니 트레이더스가 더 이득이다 사실 본인도 이 제품 발견하고 가격과 용량만 보고 무지성으로 구매했다 식품유형은 위스키 원산지는 미국 수입원은 (주)신세계엘앤비 제조사는 헤븐 힐 디스틸러리 알콜도수는 일반 위스키와 달리 43% 약간의 알성비 이득이 있는 위스키 뚜껑은 코르크 뽕따가 아닌 스크류 방식 병입된 위스키 색상만 봤을때는 가격대비 굉장히 진한 색상을 띄고 있다 짐빔보다 더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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